[현장연결] 윤 대통령, 베트남 국빈방문…공식환영식 열려<br /><br />베트남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하노이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 참석했습니다.<br /><br />정상회담에 앞서 윤 대통령의 방문을 환영하는 행사인데요.<br /><br />조금 전 현장 직접 보시겠습니다.<br /><br />어제(22일) 베트남에 도착한 윤석열 대통령은 내일(24일)까지 사흘간 국빈방문 일정을 소화합니다.<br /><br />오늘(22일) 보 반 트엉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 등 주요 일정이 몰려 있는데요.<br /><br />본격적인 정상회담이 시작되기에 앞서, 윤 대통령 내외의 베트남 국빈방문을 환영하는 환영식이 열리는 모습 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현지시간으로 오전 9시, 우리 시간으로 오전 11시쯤 환영식이 시작됐는데요.<br /><br />보 반 트엉 주석과 주요 인사들이 윤 대통령 내외를 환영했고요.<br /><br />한국과 베트남 국기가 나란히 걸린 것도 눈에 띕니다.<br /><br />윤 대통령은 정상회담에 앞서 오늘 아침 호치민 전 국가주석 묘소에 헌화·참배하는 것을 첫 공식 일정으로 시작했는데요.<br /><br />지금 보시는 환영식 이후 이어지는 정상회담에서는 산업, 경제, 안보,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 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이를 보다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한국과 베트남은 지난해 수교 30주년을 맞아, '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'로 격상됐습니다.<br /><br />이에 걸맞게 실질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정상회담 이후에는 양국 정상의 공동 언론 발표가 예정돼 있습니다.<br /><br />양국 정상이 직접 회담 결과와 협력 방안에 대해서 발표를 하게 됩니다.<br /><br />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국빈방문에 베트남과 해양 안보, 또 방산 분야 등 안보 분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.<br /><br />이와 관련한 유의미한 내용을 발표할지도 주목됩니다.<br /><br />경제 일정도 이어집니다.<br /><br />특히 이번 국빈방문에 동행한 경제사절단은 이번 정부 들어 최대 규모로, 20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죠.<br /><br />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,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, 구광모 LG그룹 회장, 김동관 한화 부회장 등 주요 그룹 대표들이 포함됐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